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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무상증자/유상증자 악재인가 호재인가

by 이꾸저꾸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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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는 무상증자와 유상증자가 있습니다.

 

이걸 악재로 생각하느냐, 호재로 생각하느냐 생각에 차이도 있지만 명확한 답은 없습니다.

 

증자라는것은 말 그대로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는 일을 증자라고 정의합니다.

 

유상증자란

-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새로 주식을 발행해 기존주주 또는 새로운 주주에게 돈을 받고 주식을 파는 형태

무상증자란

-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새로 주식을 발행하지만 기존 주주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방식입니다.

무상증자는 크게 자기자본과 부채로 나뉘는데 자기자본은 다시 자본금과 잉여금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자본금이랑 주식 발행을 통해 모은 사업자금으로 주식수에 액명가를 곱해 계산가능합니다.

잉여금은 자본금을 종자돈으로 사업을 거둬들인 이익을 뜻합니다.

결국에는 무상증자는 잉여금에 담긴 돈 즉 창고에 잠자고 있던 돈을 꺼내 그만큼 주식수를 발행 하고 기존주주들의 가진 주식 수에 비례하여 나눠주는 것을 뜻하며, 잉여금은 줄어들고 자본금을 늘리는 것이 무상증자입니다.

그렇다면 기존주주들에게는 단기 호재가 될 수가 있고, 장기투자를 하신다면 보유주식이 1.8배 또는 2배로 증식을 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상증자를 하는 목적의 경우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인기 관리 즉 회사의 주가를 관리하기 위해 시행하는 경우가 있고, 정말로 기업에서 투자해준 주주들에게 보답을 하기위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상증자는 회사내 잉여금으로 하는것 이기 때문에 회사 내 잉여금이 많다 즉 창고에 돈이 많다 라고 해석되어 호재로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는 100% 단언할수는 없습니다. 항상 오르던 주식이 계속 오를리는 없고, 내려가는 주식이 계속 내려가는게 없듯이 확신하지는 못합니다.

 

일부 소규모 기업들은 무상증자 발표 전 매집 즉 투기목적으로 주가를 하락시켜 주식수를 늘려놓고 무상증자를 실시한 뒤 매도를 하여 차액을 챙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잘 판단하시어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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