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무상증자 권리락
권리락이란?
구주에 부여되는 신주 인수권 또는 신주의 유상.무상교부를 받을 권리가 없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즉, 주주가 현실적으로 주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주주명부가 폐쇄되거나 배정기준일이 지나
신주를 받을 권리가 없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권리락의 경우 주가는 권리부시세에서 조정되는 것이 보통이며,
일반적으로 증자의 경우 신주 인수권이 없어진 상태를 말하며, 배당권이 없어진 경우는 배당락이라 한다.
한편 권리락이 됨에 따라 신주권이 없는 상태의 주식가격을 권리락 주가라고 합니다.
쉽게 설명을 하자면 기준일자가 3월1일 까지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무상증자를 실시하는데
3월2일날 이 되어버리면 무상증자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권리락이라고 합니다.
권리락이라면 신주배정 권리가 없어진것을 말합니다.
배당락은 말그대로 배당이 없다는 뜻입니다.
에이치엘비는 신주배정기준일이 3월 16일 입니다.
권리락은 3월15일 기준입니다.
그렇다면 3월 15일 장마감까지 주식을 가지고 있어야 무상증자의 대상이 되는것이며,
3월 16일 부터는 권리락이 실시되어 무상증자 대상자가 아니게 되기때문에
의미가 없어지는 것 입니다.
현재 에이치엘비와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둘다 같은 날 권리락이 실시되며, 무상증자도 같은날인
4월1일 신주의 상장이 됩니다.
무상증자는 엄청난 호재이긴 하지만, 무상증자가 실시되고나서 또는 권리락이 시행되는 날 부터는
주가는 하락을 합니다. 그러나, 아주 좋은 호재가 있으면 더 상승을 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오늘 에이치엘비의 리보세라닙의 중국 위암환자 병용임상서 완전관해 다수 관찰이 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완전관해라는 것은 효능이 좋다는 것이라고 생각 하시면 되는데
이런 호재가 장 중에 나온게 아닌 15:35 장 마감 이후에 나왔습니다.
항상 에이치엘비의 기사는 장 마감 후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에이치엘비 회장인
진양곤회장의 경우 주가가 어떻게 호르는지 잘 아는 사람이지만 항상 장마감후에 기사를 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호재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외에서는 뜨듯미지근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심지어 장 마간은 -0.26% 하락까지 했습니다.
금일의 매매동향은 개인 매도 / 기관 외인 매수세 입니다.
아마 월요일에는 73,500 ~ 74,000원 사이 종가가 형성되지 않을까...싶습니다.
완전관해라는 호재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반응이없기에 좋은 기사는 아닌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