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일상을 피하기 위해 봄이 왔음을 알리는
꽃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로 지쳤지만,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간 곳은 세종에 있는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했습니다. 입장료는 세종시민이기 때문에 50% 할인되어
1인당 2,500원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세종시민이 아니라면 할인을 받을 수가 없어 1인당 5,000원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저는 야외 수목원보다는 실내 수목원으로 보러 갔습니다.
실내 수목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입니다.
실내 수목원으로 들어가는 길에도 넓은 잔디와
많은 꽃들이 반겨주면서 입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꽃냄새가 너무 향기가 좋게 은은하게 잘 나는 것 같았습니다.
실내 수목원 입장 시에는 마스크는 당연히 해야 하는 것이며,
수기 명부 작성 및 QR코드 인증을 해야 방문이 가능합니다.
저는 사계절 전시온실 13:00 ~ 14:30을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습니다.
열대 온실의 식물들은
대부분 사막 또는 열대지역에서 생활하는 식물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도 처음 보는 선인장이기에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큰 선인장을 보게 될 줄 저도 몰랐습니다.
아이들도 많이 방문을 했던데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당연하게도 열대지방 하면은
야자나무입니다. 야자나무들이 엄청 많고 컸습니다.
엄청 우람하고 실제로 본다면 더 굉장할 듯합니다.
저도 처음 볼 때에는 우와..라고 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조금 작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다른 전시실도 보러 갔습니다. 여기는 밀림 같은 느낌이 많이 드는 곳이었습니다.
밀림 하면은 야자나무와 바나나입니다.
실제 야자나무와 바나나의 열매가 맺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나나 나무의 잎은 엄청 컸으며,
어린이들이 정말로 좋아하면서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파리지옥과 곤충을 잡아먹는 식물입니다.
시냇물 같이 강물도 만들어서 하는데 정말 신선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이런 것도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2층 뷰에서 봤을 때의 모습입니다.
정말 아름답고 멋졌습니다.
정말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에 있는 듯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너무 많은 사진을 올리게 된다면
구경하러 가지 않으실 것 같아 여기 까지만 사진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특별전시온실의 경우
아주 이쁜 꽃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여러 가지 형형색색의 꽃들이 많으며,
꽃향기가 넘쳐나는 온실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10명 중 9명 정도가 될 정도로
아기들 사진과 연인들의 사진 등
많은 곳 보다 여기가 가장 이쁜 꽃들이 많은 듯합니다.
한번 시간이 되신다면 '세종 국립수목원' 방문해보시는 것도
색다른 데이트 코스 또는 기분전환이 될 듯합니다.
연인 또는 가족들의 기분전환으로는 가장 좋을듯 합니다.
잔디밭도 있기 때문인데요, 평일에 한번쯤 예약하고 다녀오시는 것도
리프레쉬에 좋을듯 싶습니다.